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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소연 (연세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48호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55 - 9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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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다기한 세계화의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것은 이미 식민지 시대에 경험된 적이 있는 것이었다. 이 글은 조선영화 제작자들과 비평가들 사이에서 미국영화를 위시한 다양한 세계영화들과의 관계가 논의되어간 변천사를 추적함으로써 (탈)경계의 욕망의 문제를 다루고자 했다. 그리하여 일관되지도, 균질적이지도 않았던 세계 열방과의 전이적 관계의 역사 속에서 무엇이 변화와 분열의 (무)의식적 동기가 되었던가를 해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무성영화 시기 미국영화의 압도적 인기와 나운규의 <아리랑>조차 흉내냈다고 했을 정도로 강력했던 그 영향력, 이후 발성의 시대로 가면서 미국영화의 통속성이 부정되고 선전교화의 러시아 영화, 철학적인 독일 영화, 예술적인 프랑스 영화 등으로 규정된 유럽영화가 옹호되던 양상, 30년대 중반 이후 조선적인 것의 담론이 영화계에 미친 영향을 통해 내셔널 시네마로서의 조선영화가 개념화되어간 과정을 순차적으로 정리하였다. 마지막으로 탈경계를 욕망했기 때문에 민족적/종족적 경계를 의식할 수 있게 된 역설적 상황 속에서 어떻게 식민지 시대 영화관람 및 지식인 담론의 양상이 제국의 결여를 부인하는 물신적 부인의 상태 속에서 제국의 도착적 보편주의와는 구분되는 도착적 특수주의의 길로 나아갔는지를 규명하였다.

목차

국문 초록
1. 들어가며
2. 미국영화의 압도적 인기와 ‘흉내내기’의 친미성
3. 영화담론의 방향 : 타도, 아메리카니즘! 옹호, 유럽 영화!
4. 내셔널 시네마로서의 조선영화의 구성과 (탈)경계의 욕망
5. 전이의 실패와 도착적 특수주의의 길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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