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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Sylvie Robert (파리예수회신학대학)
저널정보
신학과사상학회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가톨릭신학과사상 제71호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138 - 171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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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표상에 연계된 교의는 믿는 이들을 분리시키지만 신비주의는 이들을 다시금 연결시킨다는 파니커의 견해는 함축적이든, 명시적이든 상당이 보편적인 생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그리스도인 영성가들의 글을 읽을 때면 다른 종교들에 비해 하느님과의 영적인 만남의 체험과 하느님과의 일치에 있어 절대자가 삼위일체라는 독창성이 두드러진다. 이 점은 절대자가 긍극적인 현실이되 인격적이지는 않은 불교, 모든 존재를 관통하는 확산적인 신성을 말하는 힌두교, 고독한 독존자를 말하는 이슬람과 이슬람 계열의 신비주의와는 다르다.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체험은 일치 안에서조차 이타성과 만나는 특성을 지니는데 일치를 금지시키지 않으면서도 자신 안에 차이를 흡수시키지 않는다. 그리스도교 안에서 하느님과의 일치는 전혀 새로운 것이다. 이 완전한 새로움은 생생한 경험을 전하는 이야기 안에서 언어의 문제로 표현된다. 그 모순은 하느님과의 만남과 일치에서 하느님이 주도권을 행사한다는 점이 분명해짐으로써 해소된다. 또는 이 모순은 극단적으로 흘러서 죽음의 형태를 살게 하고 또는 끊임없이 전개되는 욕망이나 종말론적인 방향에 자신을 드러낸다.
하느님의 삼위일체 면모는 일치가 주제인 영성적인 본문에서 드러난다. 왜냐하면 이 문헌에서 삼위일체의 모습은 삼위일체의 언어로 해석되거나 삼위일체가 “영적인 혼인” 전에 파악되도록 주어지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삼위일체의 면모는 절대자의 중심으로 만남을 인도하면서 하느님과 인간의 효과적이고 소중한 일치의 가능성을 담보하는 열쇠가 된다. 삼위일체는 하느님으로부터, 하느님의 본성에서 출발하여 하느님에게 이르는 방식을 인간에게 열어준다. 하느님은 삼위일체의 심오함을 통하여 인간에게 당신을 내어주기까지 스스로를 잃지 않으면서 인간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삼위일체의 심오함은 인간성이 하느님의 생명 자체에로 인도되어 하느님에게서 생명을 받아 태어나고 피조물의 처지에 머물고 피조물로 행동하게 한다. 하느님은 인간과 동화되면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아울러 피조물을 무력화시키지도 않는다. 삼위일체의 심오함은 피조물이 하느님의 생명에 자신을 열고 그 생명을 온전히 받아들이도록 이끌어주지만 피조물은 하느님의 생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않는다.
절대자가 삼위일체의 면모를 가지고 있을 않을 때에도 삼위일체는 절대자에 대한 영적인 체험을 과소평가하지 않으면서 그리스도교적인 영적 체험의 독창성을 드러낸다. 이 두 가지(절대자, 삼위일체)는 서로 분리될 수 없다.

목차

1. Introduction
2. L’union a Dieu sous le signe de la rencontre
3. L’inoui de l’union a Dieu
4. La figure trinitaire, secret de la possibilite de l’union
[Bibliography]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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