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창희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법학원 저스티스 저스티스 통권 제137호
발행연도
2013.8
수록면
247 - 272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주가연계증권은 특정 주식 혹은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그 기초자산의 가격변동과 연계하여 미리 정해진 방법으로 상환금액이 결정되는 파생결합증권의 일종이다. 이 증권을 매입한 투자자는 상환금액이 결정되는 날 기초자산가격이 행사가 이상이 되면 원금에 높은 수익금을 가산하여 받을 수 있다. 반면 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행사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원금 이하의 금액을 받게 된다. 발행자는 투자자와 반대의 이해관계를 가진다.
2009년 이후 주가연계증권의 상환평가일에 발행자가 보유 중이던 기초자산을 대량매각하여 기초자산 가격을 행사가 이하로 하락시킨 사례가 다수 발생하였다. 검찰은 이를 시세조종이라는 이유로 기소하였고, 투자자들은 상환금 또는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하였다. 발행자들은, 상환평가일에 대량으로 기초자산을 매각한 것은 델타헤지라는 위험회피기법에 따른 것이고, 이는 시장의 자연스러운 수급질서의 한 내용을 이루는 것이므로 시세조종이 아니라고 반박하였다. 하급심 법원은 발행자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하였다.
그러나 법원의 판단에는 찬성하기 어렵다. 델타헤지를 위해서는, 델타값이 상승하면 기초자산을 더 매수하고 델타값이 하락하면 보유하던 기초자산을 매도하여야 한다. 위 분쟁에서 발행자들은 상환평가일에 델타값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하였다. 이러한 행위는 델타헤지로 설명될 수 없다. 법원의 판단은 재고되어야 한다.

목차

논문요지
Ⅰ. 서론
Ⅱ. 주가연계증권의 가격산출
Ⅲ. 주가연계증권과 헤지
Ⅳ. 상환평가일에 행한 기초자산 대량매도행위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과 연관된 판례 (1)

  • 서울중앙지방법원 2010. 7. 1. 선고 2009가합90394 판결

    [1] 증권 매입일로부터 만기에 이르기까지 4개월마다 도래하는 중간평가일의 기초자산의 가격변동에 따라 중도상환의무가 발생하는 구조의 주가연계증권을 발행·판매한 증권회사가 두 번째 중간평가일의 종가가 결정되기 불과 10분 전에 그 기초자산인 주식을 대량매도함으로써 중도상환조건이 성취되지 못한 사안에서, 이는 중도상환조건의 성취로 불이익을 받을

    자세히 보기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300-002948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