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을 실시한 후 정리운동의 방법걷기와 스트레칭 및 안정성 휴식으로 각각 차이를 두어 실시하여 근 손상 지표인 CK, LDH와 항산화 효소인 SOD의 변화를 살펴봄으로서 웨이트트레이닝 후 나타날 수 있는 근 손상과 산화적 스트레스에 효과적인 정리운동의 형태를 제시하기 위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하지 않는 중년여성 25명으로 하였으며, 웨이트트레이닝 후 정리운동의 형태에 따라 걷기집단 8명, 스트레칭집단 8명, 안정휴식집단 9명으로 구분하였다. 자료처리는 반복측정에 의한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5로 하였다. 본 연구결과 SOD는 운동전·후의 차이에서는 걷기집단과 스트레칭집단에서는 유의한 증가가 나타났으며, 안정휴식집단에서는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집단 간의 차이에서는 12주간의 운동 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걷기집단이 스트레칭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스트레칭 집단은 안정휴식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CK는 운동전·후의 차이에서는 걷기집단과 스트레칭집단에서는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안정휴식집단에서는 유의한 증가가 나타났다. 집단 간의 차이에서는 운동 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안정휴식집단이 스트레칭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LDH는 운동전·후의 차이에서는 걷기집단과 스트레칭집단에서는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안정휴식집단에서는 유의한 증가가 나타났다. 집단 간의 차이에서는 운동 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안정휴식집단이 걷기집단과 스트레칭집단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적으로 볼 때 웨이트트레이닝 후 정리운동의 필요성이 부각되었으며, 운동 후 안정휴식보다는 활동적 휴식을 취해주는 방법이 바람직 한 것으로 나타냈으며, 걷기와 같은 낮은 강도의 유산소운동이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