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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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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호성 (동국대)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남아시아연구 남아시아연구 제17권 제1호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97 - 13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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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인도의 힌두교 사상을 배경으로 하여 사회적 실천운동을 전개한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 1869-1948)와 근대 한국불교에서 불교혁신운동의 일환으로 선농불교(禪農佛敎)를 실천한 학명(鶴鳴, 1867-1929)선사는 공히 육체노동을 행하자고 부르짖었다. 그들은 각기 처해 있었던 시대적 상황 속에서 어떻게 노동을 바라보았으며, 어떤 이유로 노동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했던 것일까? 이 글은 이를 비교함으로써, 근대에 인도의 힌두교와 한국의 불교가 각기 어떻게 근대화의 길을 걸었던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간디의 경우에는 러스킨이나 톨스토이로부터의 강한 영향을 받았고, 그러한 영향 속에서 힌두교 전통의 텍스트인 『바가바드기타』를 재해석하였다. 그리하여 노동은 빵(빵을 위한 노동)이고, 수행이며, 제사이고, 마침내는 대중들에 대한 봉사로 보았다. 학명은 노동이 게으름을 극복하는 근면이며 자조(自助)라고 주장하였고, 동시에 수행이 되고 중생에 대한 봉사와 공익(公益)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특히 그 사회적 의미로서는 계급사회의 완화라는 측면이 있었다.
한편 양자의 차이점은 간디의 경우, 보다 더 철저하게 사회봉사를 위한 노동이라는 측면을 강조하였고, 학명은 선(禪)을 위한 노동, 선과 하나가 되는 노동의 차원에 대한 언급이 보다 자세하다. 이는 양자의 삶 자체의 차이가 반영된 결과일 것이다. 이러한 비교고찰을 통해서, 오늘날 한국불교에 다시금 노동과 수행의 겸행(兼行)이라는 문제를 제기하고자 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간디, 카르마요가의 철학

Ⅲ. 학명, 선농일치의 사상

Ⅳ.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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