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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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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한혜원 (이화여자대학교) 김유나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33호, 2013년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469 - 50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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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툰은 대중적으로 생산 및 소비되는 동시대 대표 서사체이다. 이 중에서도 짧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된 ‘일상툰’은 웹툰의 대표적인 형식으로 웹툰의 고유한 특징을 잘 드러낸다. 본 연구에서는 일상툰 특유의 서사 구성 방식에 주목하고, 이를 통해 웹툰의 서사적 미학을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웹툰이 한국 대도시를 배경으로 채택하며, 대도시에서 살아가는 소시민의 일상을 중요한 소재로 채택하는 점에 주목했다.
웹툰은 간결한 글과 그림의 조합을 통해 현대인의 삶과, 현실에 대한 인식을 드러낸다. 이때 한 컷 안에서 이미지의 표현과 서사의 내용이 상반된 관계 속에서 나타나고, 이 조합의 과정에서 웹툰 특유의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웹이라는 일상적인 형식 속에 일탈적인 내용이 조합되어 나타나는 아이러니를 통해 소시민들의 삶은 소위 "웃기면서도 슬프게" 표현된다. 이를 인물, 사건, 배경 층위에서 분석하면 먼저 웹툰의 주인공은 정보의 부족이나 무지 등으로 ‘박해받는 희생자’로 설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웹툰은 "웹"이라는 인터페이스의 특성상 스크롤 바와 여백을 서사적 장치로 활용하는 수직적 구성 방식을 취하는 동시에, 구성의 요소를 극적인 반전의 서사로 승화시킨다. 웹툰은 분명 동시대 도시 공간의 일상성을 재현하되, 풍자와 패러디를 통해서 대중들로부터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처럼 본 연구에서는 웹툰이 "아이러니"를 통해 대중적 서사체로 발전할 수 있었음을 밝히고자 했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숭고한 희생자의 출현
Ⅲ. 일상적 형식과 일탈적 내용의 조합
Ⅳ. 동시대의 키치적 재현과 인식
Ⅴ.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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