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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충연 (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493 - 52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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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경 초기 기독교인들의 삶은 안과 밖으로 로마인들의 법과 유대인들의 종교법(토라)에 의하여 지배를 받는 삶이었다. 또한 이러한 삶의 한 가운데에서 초기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복음’ 즉 예수와 그의 가르침을 지키며 살아가고자 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이러한 다중적 지배하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갔을까? 다행스럽게도 지배민족인 로마인들은 그들의 속주인 팔레스틴에 대하여 종교적으로 관대한 정책을 펼쳤다. 그리하여 유대인들은 로마인들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것들 즉 로마황제를 위한 매일의 제사를 드리는 것과 부여된 세금 등을 내는 것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이전처럼 누릴 수 있었다. 물론, 이들이 팔레스틴 밖으로 나갔을 경우에는 로마의 법을 따라야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팔레스틴에서 초기 기독교인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유대의 법인 율법이었다. 이 율법은 여전히 유대사회를 이끄는 중심 모티브였으며 그의 기능, 즉 증명의 기능과 지시의 기능 그리고 모든 삶을 규정해주는 사회의 규범으로서 그 기능을 유지하고 있었다. 사도행전에 나타나는 기독교인들의 모습 역시 이 율법의 기능들과 규정을 지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율법의 가장 중요한 기능 즉 누가가 그의 복음서에서 보도하고 있는 ‘영생의 길로서의 기능’은 사라지고 이러한 기능은 예수에게로 집중되어진다.
이것은 아마도 누가가 예수를 구원사(Heilungsgeschichte)에 있어서 중심에 놓기 위한 신학적 의도로 보인다. 즉 율법이 아니라 예수가 유대인들 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을 포함하는 구원과 영생의 길인 것이다.

목차

초록
Ⅰ. 들어가면서
Ⅱ. 원수정 시대의 로마법
Ⅲ. 1-2세기 팔레스타인의 로마법과 유대 종교법(토라)
Ⅳ. 사도행전에 나타난 초기 기독교인들의 율법이해
Ⅴ.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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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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