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일 (총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17권 제2호
발행연도
2010.6
수록면
257 - 294 (3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대부분의 신약학자들은 예수 전승이 아람어에서 헬라어로 단일방향적으로 전달되었다고 가정해왔다. 왜냐하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목격자들이 아람어를 사용하는 팔레스타인에 살면서 아람어를 말했기 때문에 예수 전승이 아람어에서 시작했고, 복음서는 헬라어를 말하는 헬라어 지역에서 헬라어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예수 전승이 아람어에서 헬라어로 단일방향적으로만 전달되었다고 가정해왔다. 아람어에서 헬라어로의 언어적 단일방향성 가설은 초기 예수 전승의 형성, 역사적 예수 문제, 본문비평, 공관복음서 문제, 초기 기독론의 형성, 초기 기독교의 기원 문제와 같은 신약학의 가장 중요한 이슈들과 관련하여 절대적인 판단기준을 제시하였다. 즉, 아람어적인 것은 헬라어적인 것보다 보다 이른 예수 전승 그리고 복음서 전승으로 간주되어왔다. 그러나 최근에 1세기 로마 제국의 언어적 상황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1세기 로마 제국, 특별히, 팔레스타인 그리고 안디옥의 경우 헬라어만 사용되었던 것이 아니라, 헬라어와 그 지역어가 공존하고 있었던 이중 언어 지역이었음을 지속적으로 밝혀내고 있다. 이러한 이중 언어적 현상은 아람어 전승이 헬라어 전승보다 앞선다는 전통적인 견해에 대하여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 논문에서는 1세기 로마 제국의 이중 언어적 현상이 신약학의 전통적인 언어적 단일방향성가설-예수 전승은 아람어에서 헬라어로 단일 방향적으로 전달되었다-보다는 언어적 양방향적 가설-예수 전승은 예수 사역 초기에 갈릴리에서 이미 헬라어로 번역되어 처음부터 이중 언어로 전달되었고 1세기 이중 언어 지역이었던 시리아에서도 아람어와 헬라어로 이중 언어로 전달되고 있었다-이보다 더 있음직한 가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목차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1세기 로마 제국의 전반적인 언어 상황
Ⅲ. 1세기경의 시리아 안디옥의 이중 언어
Ⅳ. 1세기 팔레스타인의 이중 언어
Ⅳ. 로마 제국의 이중 언어와 예수 전승의 이중 언어적 전달
Ⅴ. 나가며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200-001028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