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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글학회 한글 한글 제267호
발행연도
2005.3
수록면
141 - 175 (35page)
DOI
10.22557/HG.2005.03.26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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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흉내말은 사람의 다채롭고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 매우 적합한 어형을 갖고 있다. 한편 짐승이나 새, 곤충, 양서류의 소리들도 우리의 언어 인지 태도로 볼 때 울음의 범주로 포함할 수 있다. 사람의 울음 흉내말은 뜻풀이로 볼 때 어린이 이하의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것과 대상이 미명세된 것으로 나눌 수 있으며, 짐승의 울음 흉내말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짐승일수록 더 발달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새의 울음소리를 흉내낸 말이 매우 발달했는데 새의 경우 '뻐꾸기'나 '뜸부기'처럼 새의 울음소리가 바로 새의 이름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울음 흉내말 역시 일반적인 흉내말처럼 반복형을 대표적인 구조로 취하는데, 단순형과 반복형이 모두 존재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예측할 수 있는 엄밀한 규칙을 세우기는 어렵다. 자모음 대립에 의한 대응쌍을 갖는 흉내말이 울음 흉내말에는 거의 없는데 이는 울음 흉내말이 대개 구체적인 대상의 소리를 흉내낸 말들이기 때문이다. 풀이씨를 파생하는 접사의 경우 '-하다, -거리다, -대다'의 파생이 높았으며 '-이다' 파생은 '훌쩍이다' 하나만 나타났다. [X-히]형의 어찌씨 파생은 의미 제약 때문에 하나도 나타나지 않았다. 고유한 이름이 있는 동물의 경우 [X-이]형의 이름씨 파생이 제약되는데, '꿀꿀이', '멍멍이'처럼 개나 돼지를 대신해서 '어린이말'로 의미가 특수하게 사용되는 경우에는 파생이 허용된다. 울음 흉내말의 음성상징 여부를 간접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한글 전사 실험 방법을 도입 하였으며, 그 결과 울음 흉내말에서 소리와 의미간에 절대적인 유연성을 단정짓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목차

〈벼리〉

1. 머리말

2. 의미 범주별 특성

3. 형태적 특성

4. 울음 흉내말의 음성상징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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