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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화선 (배재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50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31 - 5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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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지역문학의 정체성을 사유하고 한국문학사 속에서 대전문학이 갖는 의미를 고민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대전문학사가 형성되는 그 기원의 지점을 탐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지역문학 논의가 놓치고 있는 지역 문학사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담론들의 양상을 꼼꼼하게 점검하면서 해방공간을 중심으로 상이한 로컬 역사들이 서로 만나면서 충돌하고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문학사는 엄격한 실증이 기초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대전문학사는 자료 수집의 곤란함이 야기한 실질적인 어려움과 연구자들의 실증적인 태도의 부재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오류를 반복하고 재생산해왔다. 이 글은 지금까지 논의된 대전문학사 서술의 오류를 구체적 자료를 통해 점검하고 문학사 서술이 기억에 의존할 때 왜곡될 수밖에 없는 양상을 분석하여 다음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우선 대전문학사 서술에 있어 「향토」, 「동백」과 관련된 오류가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억과 망각이 맞물린 해방공간의 대전문학장이 이데올로기적 투쟁으로 얼룩져 좌익 성향의 잡지인 「현대」와 「신성」이 문학사에서 배제되어 왔음을 알 수 있었다. 「향토」?「동백」-「호서문학」으로 이어지는 순수문학의 흐름이 주된 경향으로 자리 잡은 기존의 대전문학사 서술에서 참여파 진보문인들의 목소리는 침묵당해 왔던 것이다.
대전문학사 서술의 오류를 지적하고, 해방기 진보적인 성향의 「현대」와 「신성」을 제외하고 만들어진 대전문학의 기원과 정체에 문제제기를 함으로써 소외되고 망각된 지역문학의 흐름을 복원해야 하는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 논문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목차

〈국문 초록〉
1. 논의를 시작하며
2. 실증적 작업의 중요성과 오류의 문제
3. 기억과 망각, 의도된 배제
4. 그리고 남는 문제들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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