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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원영 (서울대학교) 문영민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의 재해석 장애의 재해석 한국장애인재단 2011 논문집
발행연도
2011.11
수록면
65 - 113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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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disability studies)은 장애를 하나의 사회문화적 현상으로 파악하고 분석하고자 하는 새로운 종합학문이다. 장애학을 성립시키는데 중요한 계기가 된 것은 ‘장애의 사회적 모델(social model of disability)’로 불리는 접근법으로, 이는 기존에 개인의 생물학적 손상이라는 개념과 거의 동일시되던 장애라는 현상을 이론적으로 분리시켜 사회과학적 분석공간으로 끌어들였다. 하지만 사회적 모델은 그 유효성에도 불구하고 장애학의 외부와 내부에서의 논쟁에 휩싸여 왔다. 특별히 인간의 행동과 마음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추구하는 생물학적 접근들이 대두되면서, 그 가운데서도 다윈의 진화론에 기반을 둔 인식론적 입장인 ‘다윈주의 (darwinism)’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인문학을 아우르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대를 맞이하면서 사회적 모델은 그 핵심 전제들의 새로운 성찰을 요구받게 되었다. 본고는 다윈주의 사회과학의 접근을 통해 장애를 구성하고 차별하는 ‘마음의 모듈’이 존재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선천적이고 고정되어 보이는 모듈의 힘을 감안하면서도 장애인에게 적극적인 권리와 자유를 부여할 수 있는 방법론을 탐색하는 장애학이 성립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윈주의를 장애학에 적용한 이러한 시도는 손상과 장애를 여전히 분리하는 태도와 유전자 결정론을 넘어서는 다윈주의의 확장된 입장을 통해서 장애학으로서의 정체성을 고수한다. 다윈주의적 입장의 확장은 문화적 복제자(meme)이론과 이성의 진화를 통한 윤리의 가능성을 언급하는 이론들을 근거로 제시한다. 결과적으로 본고의 작업은 장애에 대한 새로운 연구방식의 제안이면서, 동시에 그것이 여전한 실천학문으로서의 장애학적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이다.

목차

I. 서론
II. 장애의 사회적 모델의 가능성과 한계
III. 장애에 대한 다윈주의 사회과학적 검토
IV. 다윈주의를 적용한 장애연구의 성립가능성 탐색
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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