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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희 (안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20권 제3호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685 - 72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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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존재는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공감의 표지이다. 예수의 사역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또한 공감할 수 있다. 예수의 감성을 가장 세부적으로 풍부하게 묘사하는 복음서는 마가복음으로, 그 중 예수의 공감능력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는 ‘σπλαγχν?ζομαι’라고 할 수 있다. 이 단어는 어원적으로는 ‘함께 아파하다’의 의미로 한글성경에는 주로 ‘불쌍히 여기다’로 해석되었으나, 그 의미는 상대방의 상황에 자신을 대입하여 함께 체험하고 타인의 짐을 나누는 것이다. σπλαγχν?ζομαι동사는 마가복음에서 총 4번 사용된다(막1:41; 6:34; 8:2; 9:22). 그 중 광야에서 무리를 가르치고 먹이는 두 기적 사건(오병이어, 칠병이어)은 예수가 무리를 향한 공감의 마음과 그 능력, 그에 따른 신학적 메시지를 잘 대변하고 있다. 본 연구는 두 사건을 통해 예수가 표현한 공감의 정의와 성격, 그 배후의 신학을 살펴본다. 결론적으로, 오천 명, 사천 명을 먹이는 광야의 두 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예수의 공감사역은 인류를 사랑하고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아파하는 마음이 인류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예언되었던 종말적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도래되었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며, 성, 계급, 인종, 문화 등의 편견의 경계선을 무너뜨리면서 차별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고, 하나님의 공감의 마음으로 우리를 초대하는 신학인 것이다.

목차

초록
I. 서론
II. 본론
III.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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