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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기택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논총 인문학논총 제34집
발행연도
2014.2
수록면
103 - 12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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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미주지역 재미한인문학을 한민족 디아스포라문학의 한 형태로 간주하여 접근하였다. 디아스포라문학에 대해서는 다양한 범주 설정이 가능하다. 오늘날 디아스포라의 양상 자체가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바 미주지역 이민과 그 문화적 부산물인 재미한인문학 역시 넓은 의미에서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형태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박남수는 이주 이후에도 변함없이 생의 본질을 묻는 실존적 탐구를 지속하였다. 그 과정에서 디아스포라문학으로서의 가능성 역시 보여주었다. 재미한인문단의 실정과 그에 관계되는 박남수의 문학적 이력 자체는 박남수 시를 미주지역 디아스포라문학으로 읽는 데 있어 필수적인 전제가 된다. 이주 이후 박남수 시세계에는 인종과 공간의 다양한 경계 양상이 서로 충돌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도의 인종과 공간 지평은 결과적으로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운명과 유비되면서 특유의 문학적 지평을 형성하게 된다. 무엇보다 디아스포라적 사건과 장소의 형상화 양상은 한민족 디아스포라문학의 관점에서 주요하게 조명되어야 한다. 박남수 시는 한민족 디아스포라와 이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이 여전히 구성적인 것이라는 점을 반증하고 있다. 또한 박남수 시는 재미한인문학이 전유해야 할 문학적 주제나 정체된 문학장 메커니즘의 활성화 방안을 제공한다. 재미한인문학 연구는 국문학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시의적 의미를 지닌다. 재미한인문학장은 민족국가 단위로 설정되었던 한국문학의 외연을 확장하고, 민족공동체에 대한 탈근대적 사유를 가능케 하는 물리적 기제일 수 있다. 이처럼 박남수 시는 시인의 삶으로부터 시적 주제에 이르기까지 미주지역 디아스포라문학을 대표하는 실정적 의미를 지닌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재미한인문단의 실정과 박남수 시
Ⅲ. 인종과 공간의 중층적 경계
Ⅳ. 디아스포라적 사건과 장소의 재구성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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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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