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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영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남아시아연구 남아시아연구 제19권 제3호
발행연도
2014.2
수록면
59 - 8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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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인들의 이상적인 죽음관을 담은 베다 텍스트는 시대에 맞게 다양하게 변화하며 죽음의 문제를 의례적으로 해소하고 철학적인 사색을 거듭했다. 힌두 죽음의례는 인간의 가장 큰 고통인 죽음을 산 자와 사자 공동의 이익을 위한 집단적이고 신성한 사건으로 취급한다. 그리고 죽음의 유형마다 외형적인 정화의 기능 뿐 아니라 질적인 정화를 거듭하면서 사자를 신성화하는데 커다란 의미를 두었다. 더불어 조상의 존재를 신격화한 후 신성한 단계로 세분하면서 죽음 이후의 존재를 산 자들과 공덕을 공유하는 존재와 이를 초월하는 존재로 양분하였다. 힌두 죽음의례의 목적은 신성한 존재로 거듭나는 것이다. 힌두인들에게 가장 선한 죽음은 백수를 누린 후 자연스럽게 생을 마감하고 죽음의례를 거쳐 조상이 되는 죽음이다. 그들에게 죽음의례는 외적인 정화 뿐 아니라 내적이며 질적인 전환을 이루게 하는 신성한 작업이다. 슈라다제(?r?ddha 祭)를 통해 조상의 지위를 획득함은 생사에 걸친 불안정한 존재인 쁘레따(preta)의 임계성을 제거하고 안정된 신격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간략히 정의하면, 힌두 죽음의례는 조상의 신격화 과정의 축약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힌두는 조상의 신격화 과정이 없는 죽음의례를 행하지 않는 특수한 죽음의 신성한 의미를 강조한다. 그리고 이 죽음이 선한 가치로 추앙되는 과정을 통해 의례적 신성화의 초월적 구조를 역설적으로 제시하기도 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힌두 죽음의례의 구성과 기능
Ⅲ. 죽음의례와 조상위계의 층위
Ⅳ. 죽음의례가 생략된 신성한 죽음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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