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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지원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54집
발행연도
2014.3
수록면
77 - 9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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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歌曲은 그 연원이 고려시대로 소급되지만 조선 후기에 중인中人 혹은 문인文人들에 의해 급속한 전개 양상을 보인다. 만慢, 중中, 삭數의 세 가지 곡체曲體 가운데 ‘만대엽을 조종祖宗으로 하고 있지만 영조대 이전에 만대엽은 사라지고 중대엽 또한 인기가 없었으며 삭대엽에서 현재와 같은 가곡 한바탕을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까닭에 가곡의 연구는 삭대엽과 그 파생곡들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진행되어 왔으며 대부분 음악 그 자체에만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다. 일부 만대엽이나 중대엽에 관한 연구라 하더라도 주로 악보, 혹은 연행 방식 등에 대한 연구에만 집중되어 그 음악의 소통 양상이나 소통의 현장, 문화적 의미 등에 관한 다양한 연구는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하였다. 본고는 그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여러 고악보古樂譜와 가집歌集을 분석하여 조선 사회에서 가곡의 존재양상을 밝혀보았다.
먼저 삭대엽에서 파생한 이삭대엽二數大葉이 조선 후기 가집에 특별하게 많이 수록되어 있는 것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궁중에서 연행되는 가곡의 양상에 대해 탐색해 보았으며 여러 악보에 수록되어 있는 가곡 음악이 반드시 가곡 반주를 위한 악보만이 아닌, 가곡을 또 하나의 ‘독립된 기악곡’으로도 인식하고 음악을 연주했던 전통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았다. 이를 통해 가곡의 새로운 모습을 인식하고자 한다. 가곡을 바라보는 시선의 확대를 통해 조선시대에 연행되었던 가곡의 세계가 보다 확장된 지평을 확보하고 있었다는 담론을 제기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목차

1. 머리말
2. 가곡의 전개에서 이삭대엽 중시의 의미
3. 궁중에서의 가곡 향유 양상 재고
4. 기악장르 파생을 통한 가곡의 정체성 확장
5. 맺음말
참고문헌
〈Foreign language abstracts〉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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