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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계후등록』을 종합적으로 고찰하여 조선 후기 가계계승 연구에 기초적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작성되었다.『계후등록』은 예조에서 국가로부터 허가된 계후사실과 조정에서 논의된 관련 사실을 기록하여 향후의 참고자료로서 활용하기 위해 편찬되었다. 현존하는
『계후등록』은 17～19세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대략 15,000건의 계후 사실이 수록되어 있다. 이는 그 내용에 따라 『계후등록』과 『별계후등록』?으로 구분되며 규장각과 장서각에 분산되어 소장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이와 더불어 『별계후등록』의 내용을 통해 파생된 법외계후의 개념과 유형을 재검토하였다. 법외계후는 조선 후기 입후제 운영의 특징으로 이해되었으나 그 기준을『경국대전』으로 한정하였다는 문제가 있으며 그 유형 또한 일관적인 기준에 따라 재정리될 필요성이 있다. 또한 법외의 의미는 시기에 따라 변화되는 측면이 있으므로 조선 후기의 제도적 변화 및 당시의 사회적 정서와 함께 고찰되어야 하겠다.
『계후등록』은 17～19세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대략 15,000건의 계후 사실이 수록되어 있다. 이는 그 내용에 따라 『계후등록』과 『별계후등록』?으로 구분되며 규장각과 장서각에 분산되어 소장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이와 더불어 『별계후등록』의 내용을 통해 파생된 법외계후의 개념과 유형을 재검토하였다. 법외계후는 조선 후기 입후제 운영의 특징으로 이해되었으나 그 기준을『경국대전』으로 한정하였다는 문제가 있으며 그 유형 또한 일관적인 기준에 따라 재정리될 필요성이 있다. 또한 법외의 의미는 시기에 따라 변화되는 측면이 있으므로 조선 후기의 제도적 변화 및 당시의 사회적 정서와 함께 고찰되어야 하겠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繼後謄錄』의 기술방식
Ⅱ.『別繼後謄錄』과 法外繼後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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