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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00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253 - 28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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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미군정시기의 남한에서의 한센병(나병)관리를 검토하고자 한다. 일제 식민지시기의 뒤를 이은 미군정시기는 남한의 탈식민화와 포스트콜로니얼 국가수립과정의 중요한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에 대한 연구분야는 다방면으로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특히 보건과 위생분야에서 아직까지 미군정시기의 보건.위생분야의 연구논문이 부족한 점을 미루어보면 위에 제기된 문제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한센병(나병)관리는 미군정에서 ‘두드러진’ 관심을 보인 보건.위생관리 정책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질병은 정치적인 상징성을 지닌 질병임에 따라 미군정은 나병의 ‘관리’를 통해 남한의 성공적인 탈식민화와 현대국가수립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미군정시기의 소록도에서 실행되었던 ‘자치회’(‘자치제’)에 관한 자료검토를 통해 한센병이라는 질병이 왜 이 시기의 남한에서 실행되었던 ‘민주주의’의 상징으로써 부각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살피고자 한다. 그 당시 신문 및 각종 자료를 통해 이 글에서는 남한에 새로이 들어
서는 미군정에서는 한센병의 ‘민주화’로 인해 ‘식민주의 밖에 모르던 나라’에 미국식 민주주의 이식의 전형을 알리고자 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미군정에서 민주주의의 예로써, 그리고 현대국가의 구현으로 칭찬하였던 ‘자치제’는 그다지 새롭거나 탈식민적인 관행이 아니였음을 본 글은 또한 보여주고자 한다.
미 점령하 필리핀 나병관리에 관한 자료를 통해 ‘자치제’와 ‘민주주의’는 쿨리온 요양소(Culion) ? 미국이 1906년도에 지은 세계에서 가장 큰 나요양소 ? 의 대표적인 특징이었음을 이 글에서는 밝히고자 한다. 미국의 필리핀에서의 ‘식민주의’적인 관행을 소록도 또한 암시적으로 해방된지 얼마안되었던 남한에 복제함에따라 본 글에서는 남한의 ‘문둥이’가 민주주의와 현대국가라는 상징성을 지니게 되었을때 미군정시기의 탈식민화와 시민권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였는지를 질문함으로써 끝맺는다.

목차

Abstract
Ⅰ. Maj. Gen. Archibald Lerch’s Letter to Kim Minok? May 24th, 1947.
Ⅱ. Public Health Ordinance No. 1. (Sept. 24th,1945) and the Ground Activities Reports
Ⅲ. Building ‘the World’s Largest Leprosarium’ ?The Reverberation of Colonial Race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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