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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정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98호
발행연도
2010.06
수록면
91 - 138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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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세기 端宗諸臣에 대한 포장이 확대되고 事蹟이 정비되는 양상과 그 의미를 순조대 전반기를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정조는 配食壇 건립과『莊陵史補』 편찬을 통해 포장을 마무리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순조 즉위 후 다시 포장이 재개되었다. 사실성에 있어서 문제가 있는 李宗儉과 근거 자료가 취약한 李智活의 포장을 허락한 것은 단종제신의 사적을 환기할 순조 전반기의 정치적 필요성에 따른 것이었다. 정조의 급서와 어린 국왕 순조의 즉위라는 당시의 현실은 文宗의 급서와 단종의 즉위, 癸酉靖難과 단종의 遜位, 복위시도와 단종의 죽음으로 이어졌던 정치적 파행의 역사 경험을 환기하는 것이었다. 이에 순조대의 정부는 왕권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단종제신의 충의를 현창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조처들은 사실성을 엄중히 조사하여 단종제신을 확정하고 이를 통해 국가가 주도하는 祀典으로 고정하고자 하였던 정조의 의도와 배치되는 것이었다. 순조 7년 朴奎淳이『莊陵誌續編』을 지어 올린 것은『장릉지』의 계승을 표방하며 『장릉사보』를 배제한 것이었다. 이는 순조의 포장 조치를 정조 사업의 계승으로 명분화하는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이로 인하여 ?장릉사보?는 정조의 의도와 다르게 그 권위가 무력화되어 20세기까지 간행되지 못하였다. 결국 순조대 전반기 정부의 단종제신에 대한 조처는 후손과 지역사회의 요청이라는 현실적 필요성에 따라 포증을 확대하는 경향을 복구한 것이었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端宗諸臣 포장의 확대
Ⅱ.『莊陵誌續編』의 편찬과 그 의미
맺음말
Abstract

참고문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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