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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영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42집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131 - 169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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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이상이 쓴 동사와 동화, 외국동화의 번안작들과 성인독자를 고려한 이상의 문학텍스트에 표상된 아동관련 부분들, 예컨대 ‘아해’, ‘아이’, ‘어린 소녀’와 관련된 부분들에 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본 것이다. 이상의 동시나 동화, 번안동화에는 이상의 개성이 완전히 배제되어 있어, 이상이 ‘아동문학’을 철저히 의식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동화의 주제는 권선징악, 상부상조, 보은의 정신, 부모를 잃은 슬픔 등이었고, 대체로 밝고 판타지성이 강하며 해피엔딩의 구조를 보이는 작품이 많았다. 동시의 경우 슬픈 정조가 주를 이루는데, 이 역시 일제강점기 조선아동의 현실을 고려할 때 쉽게 수용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아동문학’에서는 이상의 개성이 부재한 반면, ‘아동문학’이 아닌 이상의 텍스트에 등장하는 ‘아해’와 ‘아이’, ‘어린 소녀’에 관해 형상화한 부분들은 화자나 주인공의 심적 상태를 드러내기 위해 선택되거나 관찰된 대상으로서의 아동이 그려져 있었다. 그런 깅우에 ‘아동’은 어른스럽지 못한 어른을 지칭하거나 성인의 다른 표현에 지나지 않았다. 즉, 성인독자를 대상으로 한 이상의 문학텍스트들에서 ‘아해’, ‘아이, ‘어린 소녀’는 ‘아동부재’의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이상이 창작하거나 번안한 아동분학보다는 이상의 문학텍스트에 표상된 ‘아동’이 아닌 ‘아해’나 ‘아이’, ‘어린 소녀’가 갖는 의미나 비중이 이상 문학 연구에서 더 중요한데, 이들은 1935~1936년경 이상의 총체적 결핍상태를 드러내는 표상들이라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1. 이상의 문학과 ‘아동’의 관련성
2. ‘이상부재(李箱不在)’의 동시ㆍ동화ㆍ번안동화들
3. ‘아동부재’의 텍스트들에 등장하는 ‘아해(兒孩)’ 혹은‘아이’들
4. 이상이 ‘아동’을 발견한 시점과 계기들
5. 이상의 문학에서 ‘아동’ 혹은 ‘동화’가 갖는 의미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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