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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연 (경희사이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한국사회복지행정학 한국사회복지행정학 제16권 제2호 (통권43호)
발행연도
2014.5
수록면
127 - 15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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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저소득층 자산형성사업 참가자의 저축여부와 저축액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저소득층 자산형성사업의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분석을 위해 서울시복지재단에서 희망플러스통장 사업 참여자 1,000명을 대상으로 2012년에 설문조사한 자료를 이용하였다.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인구학적, 경제적, 제도적 변수들을 위계적으로 투입하여 3가지 모델을 구성하고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선형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인구학적 변수만을 투입한 모델에 비해 경제적 변수와 제도적 변수를 추가적으로 투입하였을 때 모델의 설명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산형성사업이 저소득층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회로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변수별 영향력을 살펴보면, 우선 저축여부에는 연령, 아동수, 가구소득,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여부, 재정교육 만족도 등이 유의했다. 저축액은 성별, 연령, 학력, 혼인상태, 아동수, 소득, 재정교육 만족도, 재무컨설팅 만족도, 자조모임 참여여부 등이 유의했다. 전반적으로 제도적 변수들이 크지는 않지만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자산형성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가 보완된다면 사업의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또한 아동수가 많을수록 저축할 가능성과 저축액 모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자녀양육을 초점으로 하는 아동발달계좌(CDA)를 국내에서 확대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우 비수급자에 비해 저축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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