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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백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언론정보연구 언론정보연구 제51권 제2호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5 - 33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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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박정희 정권기를 대상으로 신문 독자집단의 신문에 대한 인식과 행동, 그리고 당시의 언론 상황으로 인한 문화적 산물을 살펴보았다. 정치 권력에 의해 언론이 철저하게 통제되고, 언론은 이에 협조하면서 기업적 성장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에 대한 독자들의 불만과 비판은 매우 높았다. 독자들의 주된 불만은 첫째는 정치적 정보의 부족과 비판의 실종에 대한 것이었고 둘째는 신문의 획일화에 대한 것이었다. 이에 독자들은 구독 거부라는 소극적 대응을 비롯하여 각종 시위에서 언론을 규탄하고 급기야는 화형식까지 벌였다. 하지만 독자들은 언론인들에 대해 그래도 일말의 기대를 갖고 ‘행간 읽기’라는 독특한 패턴을 낳게 되었다. 또한 독자들의 기대는 『동아일보』의 광고 탄압 사태에서 의견 광고라는 형태의 적극적인 연대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박정희 정권의 극심한 언론 탄압과 대국민 선전은 유언비어의 횡행을 낳고 레드 콤플렉스를 심화시켰으며 칸막이 문화라는 독특한 양상을 낳았다. 권력의 탄압과 회유 속에 형성된 언론의 권위주의적 태도는 민주화 국면의 경쟁 체제 속에서도 쉽게 극복되지 못하고 오늘날 신문의 위기를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목차

1. 머리말
2. 박정희 정권의 언론 통제에 따른 신문의 변화
3. 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소극적 대응
4. 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적극적 대응
5. 언론 통제의 문화적 산물
6.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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