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갑영 (청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2014 가을호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39 - 60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막스 베버는 현대 지성사에서 하나의 전설로 남아있지만 그의 사생활, 특히 몇몇 여성들과의 관계는 베일에 싸여 있었다. 그의 생애사는 주로 그의 부인인 마리안네 베버의 자서전을 통해 알려졌다. 그러나 그의 편지를 포함한 일련의 저작의 출간으로 베일에 싸였던 삶이 알려졌으며, 그 결과 그의 저작에 관한 새로운 해석이 가능해 졌다.
베버의 유명한 종교사회학 논문인 중간고찰에서 그는 에로틱을 길고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그는 에로틱을 합리성이 증가하는 현대에서 삶의 한 대안으로 그러나 동시에 그 한계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버는 스스로 사랑에 빠진 연인들을‘합리적 질서의 차가운 해골손으로 부터의 해방’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베버는 윤리적 가치 에로틱한 사랑의 한계를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그는 또 다른 대안을 모색하는데‘승화된 에로틱’이 그것이다.
베버의 글인‘중간고찰’에서 에로틱과 관련된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 베버와 관련된 몇몇 여인들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그는 엘제 야페와 미나 토블러와 같은 여성들과 사랑하는 사이였다. 또한 베버는 20세기 전후로 활발히 전개되었던 에로틱운동에 관계되기도 했었다. 베버는 에로틱을 가치로 이해하였다. 이것은 다시 그의 생애사에 나타나고 반영된다. 베버는 그의 삶에서 승화된 에로틱과 함께 에로틱한 관계를 유지한다. 그는 1918년 이후 1920년 그의 죽음에 이를 때 까지 엘제와 열렬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승화된 에로틱을 강조했던 베버는 실제로 에로틱도 추구했다. 그러면 현대세계에서 어떤 에로틱이 구원의 길인가? 베버는 때이른 죽음으로 그에 대한 답을 주지 못했다. 그의 고뇌는 이미 중간고찰에 나타나 있다.

목차

1. 머리말
2. ‘중간고찰’ 에 나타난 에로틱의 기원과 의미
3. 구원으로의 두 길
4. 베버의 삶과 에로틱
5. 에로틱과 책임성 사이에서
6. 맺으면서
도움 받은 글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300-00270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