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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정화 (홍익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53호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155 - 18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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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70년대 최인호의 소설에 나타난 ‘미국 문화’의 재현을 분석하고자 한다. 최인호의 <별들의 고향>과 <바보들의 행진> 등의 1970년대 신문연재소설을 분석함으로써, 당대 대중매체의 서사 창출자로서 최인호가 미국문화를 서사적으로 전유하는 과정에서 재현되는 ‘미국’의 이미지도 살펴 보고자 한다.
최인호가 서사적으로 포착한 ‘미국문화’의 이미지는 돈으로 교환되는 자본의 일상성으로 청춘들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랑하는 대상인 여성과의 연애는 돈으로 사고 팔고 버릴 수 있는 ‘껌’이라는 은유로 나타나고 있고, ‘경아’를 소비재로 은유화함으로써, 그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다. 당시 유행하던 포크송은 번안가요의 형태로 유행했는데, 이를 서사적으로 배치한 최인호의 의도가 소격효과를 통한 경고임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1970년대의 최인호가 소설에서 소비하고 있는 ‘미국문화’는 자본주의 대국으로서의 ‘미국’이 만든 것이고, 일상적으로 스며있다고 생각할 만큼 의식주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 1970년대 ‘미국’은 원본으로서의 문화로 수입된 것이 아니라, 작가의 대미인식을 통과하여 서사적으로 생산된 ‘가공의 미국’인 것이다. 최인호는 ‘미국문화’의 자본주의적 위력이 일상에 침투하는 힘에 대한 경계를 강조하기를 상호텍스트적으로 반복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최인호의 소설에 재현된 ‘미국문화’와 ‘미국’
3.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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