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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봉관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54輯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177 - 21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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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과 중국 조선족의 여러 무형문화유산 가운데서 농악과 농악무를 대상으로 비교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최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놓고 공통의 문화유산을 소유한 국가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으나, 정작 문화유산의 소유권을 둘러싼 갈등에는 국가주의 혹은 민족주의에 근간한 서로의 당위성만을 주장할 뿐 학술적 연구와 이해는 결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비교 과정에서는 농악과 농악무가 어떤 전승과정을 겪어왔고, 그 결과 현재의 모습은 어떠한가를 문화론적으로 살펴봤다. 이 과정에서 ‘내향적 정교화’(Involution)라는 개념을 활용했다. 이 개념은 ‘기존에 확립된 문화현상이 새로운 환경 혹은 문화적 충격 속에서 전승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텍스트와 콘텍스트 또는 그 의미가 지속적으로 변용되는 과정이자 결과’을 지시한다.
연구 결과, 농악과 농악무는 분명하게 다른 내향적 정교화의 과정을 겪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악의 경우에는 ‘지역성’과 ‘원형성’을 바탕으로 전승맥락(Context)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었으며, 농악무는 ‘민족성’을 바탕으로 한 작품(Text)의 지속적인 변용이라는 과정에 있었다. 이러한 내향적 정교화의 차이는 양국의 사회문화적 차이와 정책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서, 이러한 내용을 통해 농악과 농악무가 완연히 다른 길을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농악과 농악무에 주목하는 이유
Ⅱ. 농악 : 전승맥락(Context)의 내향적 정교화
Ⅲ. 농악무 : 공연작품(Text)의 내향적 정교화
Ⅳ. 내향적 정교화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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