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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승충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54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57 - 101 (45page)
DOI
10.15299/jk.2015.2.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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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기』신공~현종기의 ‘木氏’·‘紀氏’ 기사의 성격에 대한 기초적인 검토의 일환으로 각 기사의 구성과 내용의 상관성을 주목했다. ‘木滿致의 소환’과 ‘紀生磐宿?의 귀국’을 중심축으로 하여 木羅斤資?木滿致 父子, 紀角宿? 및 紀小弓宿??紀大[生]磐宿? 父子 등의 기사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검토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백제 목만치의 활동 시기는 삼근왕대이고, ‘渡倭’ 시기는 왜와의 통교가 단절된 동성왕대였으며, 동일 인물인 ‘蘇賀滿智宿?’의 활동 시기는 웅략~현종기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 시기에 목만치 기사와 대응하는 기대[생]반숙녜 기사가 집중되어 있다. 후예 씨족 각각이 가기류를 작성할 때 선조의 활약상을 강조한 까닭에 기년과 세대의 혼란을 가져왔다.
둘째, 목라근자·목만치 父子의 활동 및 목만치의 도왜 과정은 서술 주체만 다를 뿐 서술 구조가 ‘기소궁숙녜’ 및 ‘기대[생]반숙녜’ 父子의 활동과 동일하다. ‘기씨’ 관련 기사가 좀 더 설화적이지만, 목만치를 ‘大倭’라고 하여 천황이 파견하고 ‘임나’에서 전횡하다가 백제와의 ‘불화 혹은 반란’으로 ‘소환(귀국)’한 내용은 기생반숙녜 기사 내용과 흡사하다.
셋째, ‘목라근자’는 목만치의 父로 나오고 「백제기」에 근거하여 ‘신라 및 가야 7국 정복’과 ‘가라국 사직 복구’ 활동을 전하고, ‘기소궁숙녜’ 역시 신라를 정벌하고 사후 子 기대[생]반숙녜 활동 때에 그 업적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사적 인물임이 확실한 ‘목만치=기대[생]반숙녜’의 ‘도왜’를 기준으로 그 선조의 서사적인 영웅담의 주인공으로 내세운 가공의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넷째, ‘목만치’와 ‘기대[생]반숙녜’는 모두 자신들의 父의 후광으로 임나와 백제에서 전횡하다가 소환되거나 귀국한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부와는 정반대로 상당히 비판적으로 서술되고 있다. 백제계 사료를 바탕으로 하여 ‘임나와 함께 한 반백제 활동’과 ‘도왜’를 집중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즉 「백제기」 등에 서술된바 ‘반란과 도왜’에 대한 후대 백제의 부정적인 인식을 반영한 것인데, 『일본서기』편찬 때 그대로 수용한 결과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木氏’ 기사의 분석
3. ‘紀氏’ 기사의 분석
4. 목씨 · 기씨 기사의 재구성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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