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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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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진 (뻬르삐냥대학교) 최승엽 (강원문화재연구소) 최삼용 (연세대학교박물관)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44집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411 - 43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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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인들의 생활 속에서 직접적으로 제작, 사용되어 그들의 행위와 활동을 반영하고 있는 석기 분석을 통해 그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쓴 자국 분석은 도구에 남겨진 흔적들을 분석하고 해석함으로써 도구의 사용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통해 당시 선사인들의 생활과 문화에 조금 더 명확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철원 상사리구석기유적의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1유물층에서 출토된 석기에 대한 쓴 자국 분석을 통해 도구의 기능 해석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
상사리유적은 한탄강 유역의 장흥리 구석기유적과 근거리에 위치하며 시기적, 유물의 구성이 유사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총 3개의 유물층이 확인되는데, 1유물층에서는 다양한 암질을 이용해 밀개, 긁개, 새기개, 뚜르개, 쐐기형석기, 홈날, 부리날 등의 석기를 제작하였다. AMS연대측정 결과 14,670±80B.P.에서 23,040±160B.P.로 도출되어 후기구석기 늦은 시기로 판단된다.
상사리유적의 1유물층에서 출토된 석기 중 127점을 선별하여 쓴 자국을 관찰하였는데, 유물 구성상 밀개와 긁개의 비중이 높아 선별 및 관찰도 밀개와 긁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분석 결과 모두 41점에서 사용에 의해 형성된 흔적들이 확인되었는데, 밀개의 경우 가죽작업에 사용되면서 형성된 흔적들이 많았으며, 긁개는 가죽과 단단한 동물재료 흔적이 동일한 수로 나타났다. 유적의 전체 유물 갖춤새와 도구들의 특징 그리고 석기에서 관찰되는 흔적들과 작업재료 등을 바탕으로 상사리 구석기유적은 가죽작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던 거주유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앞으로 이러한 석기 쓴 자국 자료들이 축적되고 인근 유적들과의 비교연구가 함께 이루어진다면 각 유적이 가지는 특징적 기능과 유적간의 상호관계를 확인하고 더 나아가 이 지역의 후기구석기시대 문화상을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유적 개요
3. 석기 쓴 자국 관찰과 분석
4. 석기의 기능에 대한 유추 및 해석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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