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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형용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70호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139 - 177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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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은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지만 본고에서의 융합은 형태론을 중심으로 다른 영역 즉 음운론, 통사론, 의미론의 방법론과의 상호 소통을 통해 그동안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거나 못했던 형태론의 새로운 영역을 모색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먼저 음운론에서는 자음 교체나 모음 교체 관계에 있는 의성의태어들을 형태론의 관심사로 삼을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의성의태어는 한국어의 대표적 특성 가운데 하나인데 이들 가운데는 서로 의미 차이를 보이는 것들이 적지 않고 특이한 형태론적 특성 등을 보이는 것들이 적지 않으므로 단순한 음성상징이 아닌 단어형성의 측면에서 조명할 것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은 형태소의 증가를 결과시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형태소 기반 모형 대신 단어 기반 모형의 우위를 주장하는 근거로도 활용될 수 있다.
다음으로 통사론에서는 형태론의 새로운 영역을 모색하기 위해 논항 구조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기존의 논의에서도 논항 구조를 단어의 구조에 적용시키려는 논의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는 단순히 문장 구조에서 적용되던 논항 구조를 단어내부로 끌어들이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특히 의미 전이가 일어난 외심합성어 가운데는 논항 구조가 단어 내부뿐만이 아니라 동시에 문장 구조에도 적용되는 예외적인 경우가 있는데 이들에 대해서는 그동안 큰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고 판단된다.
의미론에서는 어휘의미론의 의미 관계를 형태론적 측면에서 조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접사에서만 차이가 나는 동의파생어가 어휘와 어휘 사이의 관계를 형태론적 측면에서 조명하는 새로운 개념이라면 문장의 층위에서 개별적 어휘 사이에 나타나는 다양한 의미 관계가 단어 내부에서도 발견되므로 이를 중심으로 한 의미 관계 형태론의 정립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영역에 대한 인정 - ‘단어’ 개념의 해체를 중심으로
3. 형태론과 음운론의 융합 - 의성의태어의 ‘형성’을 중심으로
4. 형태론과 통사론의 융합 - 논항 구조를 중심으로
5. 형태론과 의미론의 융합 - 의미 관계를 중심으로
6.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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