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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현 (동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63호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71 - 9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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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반공영화는 한국전쟁을 반공주의의 역사적 경험으로 재구성하는 서사 질서 형성의 시험장이었다. 한국 반공영화는 국가기구가 반공주의를 대중에게 전파하기 위해 한국전쟁, 간첩, 스파이 소재의 영화 제작에 관여하면서 출현했다. 1950년대의 반공영화는 이념적 목적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과 모호함을 내포하고 있으며, 한편으로 영화의 장르 관습을 구성하는 서사의 진화 과정을 보여준다. 한국전쟁 직후에 제작된 〈자유전선〉(1954, 김홍)과 〈불사조의 언덕〉(1955, 전창근)이 반공주의를 즉자적으로 영화에 대입하려 했다면, 〈운명의 손〉(1954, 한형모)과 〈죽엄의 상자〉 (1955, 김기영)는 좌우익의 대립을 멜로드라마와 탐정극 구조에 결합하여 대중성을 고려하고 있다. 〈피아골〉(1955, 이강천)은 빨치산의 자멸과 강제적 전향 서사를 그림으로써, 〈격퇴〉(1956, 이강천)의 출현이 가능한 사회적 담론과 영화적 조건을 제시하였다. 〈격퇴〉는 〈피아골〉의 연속선상에서 제작되었으며, 국군의 영웅서사와 가족주의라는 반공영화 서사의 원형을 제시하고 있다. 인물의 전형성, 시점의 설정, 서사 관습의 진화를 통해 대중영화의 틀 안에 반공주의를 결합하는 형식이 구현된 것이다. 1950년대 반공영화를 통해서 본 당대의 반공주의는 구성되는 과정에 있는 복합적인 질서임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반민반관(半民半官) 시대의 영화 제작
3. 반공영화 서사의 진화 과정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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