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변화영 (전북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56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73 - 99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강신재의 「해방촌 가는 길」(1957)과 이범선의「오발탄」(1959)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전후작가의 해방촌에 대한 체험과 재현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해방촌 가는 길」의 강신재와 「오발탄」의 이범선은 해방촌에 대한 공간 체험을 초점자의 장소감을 통해 의미 있는 장소로 형상화고자 했다. 하지만 「해방촌 가는 길?에 묘사된 해방촌은 집과 길은 있지만 다른 장소들과의 연계가 단절되어 있어 텅 빈 추상적인 ‘공간들의 세계’가 되고 말았다. 반면 「오발탄」에서의 해방촌은 집과 길과 종로 등을 포함한 여러 장소들이 사회적 공간 안에서 서로 끼어들고 간섭하고 충동하고 재구성되는 가운데 인간화된 장소가 되었다. 「해방촌 가는 길」에 비해 「오발탄」이 ‘장소들의 세계’로 형상화되어 사실성을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작가 이범선이 1946년 월남한 피난민이라는 체험에서 비롯된다. 월남인에 의해 조성된 해방촌은 작가 이범선이 월남인으로서의 자기를 응시하며 작품에 형상화할 수밖에 없었던 장소였다. ‘여성’이라는 점을 제외한다면 사회적 약자였던 적이 거의 없었던 서울 출신의 강신재에게 해방촌은 단지 소설의 배경 차원에서 추상적으로 이해될 뿐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1. 1950년대 소설과 해방촌
2. 공간들의 세계와 허구성의 한계
3. 장소들의 세계와 사실성의 구현
4. 전후작가의 공간과 장소 재현의 의미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809-001609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