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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Satoshi YAMADA (오카야마대학)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비교법학연구소 강원법학 江原法學 제45권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211 - 23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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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시대에, 법원은 과거에 가졌던 역할과는 상당히 다른 역할을 채택하고 있다. 몇몇 사람들은 법원이 또한 국제 수준에서 일종의 ‘네트워크’를 형성한다고 지적했다. 여기에서 ‘네트워크’라는 단어는 법원간의 상호작용, 그 중에서도 선례를 따르는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이들은 이를 국제적 ‘대화’라고 부른다. 그러나, 세계화된 법률시스템 내에서 법원의 이러한 상호작용의 역할이 무엇인지가 불확실한 상태로 남아있다. 게다가, 우리는 미국에서 외국 또는 국제적인 법과 선례의 참조를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강하게 비판해왔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이것은 우리가 반드시 민주적 정당성을 고려해야 함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본 논문에서는 주로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법원간의 국제적 대화의 기능과 한계를 검토한다. 그리고 국내의 법원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법원 사이의 대화에 대해 논해본다. Von Bogdandy교수는 국제법원이 공권력을 발휘하는 데에는, 특별한 민주적 합법화가 요구된다고 주장한다. 이는 투명성, 공중참여, 국제법의 체계적 해석의 중요성을 제기한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국내법원의 외국 또는 국제 판결의 참조를 정당화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정당화를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면서, 그 중에서 Condorcet’s Jury Theorem가 가장 적합함을 밝히고 있다. Condorcet’s Jury Theorem는 국내법원과 국제법원의 판결에 초국가적인 참고를 정당화하는 것과 제한하는 것 모두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목차

〈Abstract〉
Ⅰ. Introduction
Ⅱ. What is International Dialogue among Courts?
Ⅲ. International Courts: Functions and Limits
Ⅳ. Domestic Courts: Functions and Limits of the Reference to Foreign or International Law
Ⅴ. Conclusion
References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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