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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55집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245 - 27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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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회는 『화엄경』, 『법화경』, 『열반경』, 『승천왕반야경』 등에서 설하는 자연지, 근본지, 무사지를 자신의 「知」의 철학을 입론하는데 근거로 삼고 있다. 그는 위의 경전상에서 설하는 자연지를 체와 용의 입장에서, 그 「知」는 無念體上에서, 無住體上에서, 寂靜體上에서, 空寂體上에서, 般若波羅蜜體上에서 각각 일어나 본체가 공적한 사실을 깨닫는다고 강조한다. 환언하면 마음의 본체가 공적한 사실을 깨닫는 것은 般若의 知가 아니면 안 된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신회는 마음의 본체보다는 오히려 「知」의 작용에 중점을 두고 있는 듯 하지만 그는 무념과 자연지를 통합하여 하나로 만든다. 그 결과 「知」는 無念心의 知, 無住心의 知, 空寂心의 知가 되는 것이다. 신회는 자신의 사상을 여러 가지 다른 표현을 사용해서 주장하지만 언제나 그의 사상은 「知」라는 한 글자에 초점이 맞추어진다. 다시 말해서 그가 주장하는 見性이라든가, 頓悟라든가, 自然智라든가, 定慧一致라든가, 無念(明鏡)이라는 것은 모두 표현만 다를 뿐 같은 것, 즉 「知」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는 이 「知」라는 한 글자를 모태로 하여 자신의 선사상을 확립한 것이다. 그런데 그는 초기에 자신의 선사상을 「知」로써 확립하기는 했지만 이 「知」는 너무나 추상적이고, 냉철하기 때문에 수도자들이 체험하기에 쉬운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는 「知」에서 「見」으로 자신의 사상을 심화발견시켜 나간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見」의 一字에 전생애를 다 바쳐 자성을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는 <견성>사상을 도출해 낸 것이다. 견성사상은 『열반경』의 불성상상을 토대로 한 신회의 고유한 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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