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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승복 (하노이 사범대학교) 최재영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영토해양연구 영토해양연구 제9권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24 - 155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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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세기 중·후반 제국주의의 동아시아 침략이라는 공통적·역사적 배경 속에서 베트남과 조선이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기존의 조공체제가 무너지며 베트남·중국의 관계와 조선 · 중국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나아가 이 두 관계가 어떻게 상호작용하였는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1860년대까지 베트남과 조선은 중국의 조공국이지만 자주성을 지녔으며, 1870년대 후반까지 중국 역시 국내외의 문제로 인해 조공국인 베트남과 조선의 문제에 깊이 간섭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조공체제가 흔들리기 시작하자 중국은 베트남과 조선에 외교적 · 군사적으로 노골적인 간섭을 시작하였다. 중국은 전통적 조공체제를 근대적 조약을 통한 제국주의적 질서로 재편하여 베트남과 조선을 속국화하려 하였고, 이 과정에서 베트남과 중국의 관계와 조선과 중국의 관계는 서로 맞물려 돌아가며 상호작용을 일으킨다. 즉 프랑스의 베트남 침략이 본격화되자, 중국이 베트남에서의 종주권을 위해 일으킨 청불전쟁으로 조선에 있던 청군이 베트남으로 이동하였고, 이 기회를 틈타 조선에서는 중국과의 사대관계의 청산을 주장하며 갑신정변이 일어난다. 하지만 베트남의 정세가 프랑스로 기울자 중국은 갑신정변을 진압하며 조선의 군사 · 재정 · 외교를 통제하기 시작했고, 서방 국가들에게 조선을 중국의 속국으로 인정받으려 하였다. 19세기 동아시아에 밀어닥친 제국주의의 큰 파고는 베트남과 조선에 대한 중국의 종주권 수호의지를 강화시켰을 뿐 아니라 중국이 제국주의에 참여하도록 만들었다. 중국은 베트남을 프랑스에 빼앗긴 것에 대한 상실감을 조선에서 보상받으려 하였던 것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중국, 베트남, 조선의 역사적 배경
Ⅲ. 1860~1880년대 베트남과 중국 관계
Ⅳ. 1860~1880년대 조선과 중국의 관계
Ⅴ. 맺음말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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