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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휘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한국미술사교육학회 미술사학 美術史學 第30號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371 - 396 (26page)
DOI
10.14769/jkaahe.2015.08.30.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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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평과 미술사 모든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의 대상으로 부각한 한국 단색화는 2012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김창렬》 개인전과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의 《단색화》전 등이 기폭제가 되어 국내와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게 되었다. 단색화는 곧 한국 현대미술, 또는 추상회화의 대표로 인식되기에 이르렀는데, 모노크롬회화, 미니멀리즘 회화 같은 명칭 대신 사용됨으로써, 한국적 정체성, 아시아성의 대표적 회화로 평가되고 있음은 흥미롭다. 단색화의 탄생은 형식적으로 유사한 서구 추상미술의 계보와 분리되기 어렵지만, 학자들과 비평가들은 후기식민주의의 실천으로 단색화의 탄생이 한국적 정체성의 극적인 표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논의 뒤에는 한국 단색화의 발생부터 긴밀한 역할을 해오던 일본인들의 비평이 있었다. 이들은 한국의 정체성을 백색과 결부시키고, 정치한 단색화의 느낌을 이런 국가적 전통과 연결되어있다고 보았다. 단색화가 이후 서구 해외에 소개되는 과정에서도 이런 이해는 중요하게 작동했다. 그러나 지역적, 국가적 정체성에 대한 많은 이론적 반론이 제기되고 있는 이때, 한국 단색화에 대한 좀 더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단색화 작가들이 지닌 전통적 시각은 형식보다는 그들의 태도와 관계있다. 작가들의 태도는 문인화에서 태동된 것으로, 각 작가의 미술관을 반영해 준다. 또한 각자가 지닌 다양한 회화적 태도와 실험성도 다각도로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단색화 논쟁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것의 해석을 위한 이론적 전제들을 점검하며, 단색화에 대한 좀 더 폭넓은 시각과 오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목차

Ⅰ. 머리말 : 평가의 부재와 미술 담론의 현실
Ⅱ. 한국 단색화 : 역사와 성격
Ⅲ. 비평과 단순화의 오류
Ⅳ. 맺음말 : 계몽에서 다시 담론으로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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