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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국제지역연구 국제지역연구 제7권 제2호
발행연도
2003.7
수록면
242 - 278 (37page)
DOI
10.18327/jias.2003.07.7.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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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서 파푸아 분리주의 운동의 근원과 전개를 다음 두 의문점을 중심으로 고찰한다: 그 근원과 관련해 서 파푸아의 분리주의 운동은 몇몇 학자들의 주장처럼 과연 식민지배 말 10여 년 동안 화란이 집중적으로 설치해 놓은 "시한폭탄"인가? 그 동학과 관련해 OPM의 대 인도네시아 투쟁활동이 미진함에도 불구하고 그 운동을 오늘날까지 지속할 수 있게 한 동학은 과연 무엇인가? 19세기 후반부터 일종의 밀러네리언 유형의 꼬레리 운동을 바탕으로 화란의 식민지배 대항하며 서서히 싹트기 시작한 서 파푸아의 민족의식은 1930년대 말에 그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낸 뒤 2차 세계대전 중 일본의 점령 기를 거치면서 보다 공고화되었다. 전후 1949년까지 인도네시아의 혁명기에 일단의 새로운 지식인 집단의 출현과 함께 여러 정당의 설립으로 결실을 맺은 서 파푸아의 민족의식은 1950년부터 1962년까지 그 지역의 지배권을 놓고 인도네시아와 화란이 국제 외교적 장에서 첨예한 대립을 벌이는 동안 1970년 자치정부의 수립을 목표로 한 화란의 촉매적인 역할에 힘입어 획기적으로 발전했다. 1963년 서 파푸아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한 이래 현재까지 40여 년 동안 원주민들에게 인도네시아 정체성을 심어 국민통합을 이루려는 자까르따 정부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OPM을 중심으로 한 그 지역의 분리주의 운동의 불씨는 여전히 꺼지지 않고 있다. 그 운동을 지속시켜온 중요한 동학 중 하나로 자까르따 정부의 이주정책과 그 정책이 원주민 사회에 미친 영향을 꼽을 수 있다. 이주정책의 결과 서 파푸아의 원주민들은 자신들의 전통적인 삶의 터전에서 유리되는 동안 인도네시아에 대한 적개심을 제고시키면서 지속적으로 OPM의 투쟁이념에 귀를 기울여 왔다. 바로 그러한 동학이 여러 한계에도 불구하고 OPM의 투쟁활동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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