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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국제지역연구 국제지역연구 제18권 제5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19 - 252 (34page)
DOI
10.18327/jias.2015.01.18.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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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아프리카에 대한 미디어의 묘사가 지나치게 부정적 측면이 부각되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아프리카에 대한 대중들의 부정적 편견이 고착화되고, 이는 장기적으로 아프리카의 열악한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의 다방면적 상호협력에 있어서도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현재 아프리카에 대한 미디어연구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본 연구는 아프리카에 대한 미디어의 묘사와 대중의 인식이 어떠한지 그 실태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아프리카 관련 언론보도, 광고, 모금방송 등 미디어 콘텐츠를 내용 분석하였고, 연령별로 네 개의 집단을 섭외하여 초점집단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내용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미디어는 아프리카 지역을 빈곤, 죽음, 절망, 황폐함 등의 표현과 함께 부정적 프레임으로 묘사하였고, 아프리카 지역민들을 무능하고 무기력한 모습의 수동적 프레임으로 전달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주제중심적 프레임보다 일화적 프레임을 통한 전달이 두드러져 문제를 구조적, 정책적이기 보다 개인적 차원으로 접근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후원광고와 모금방송 등 아프리카 원조를 위한 미디어 캠페인은 아프리카에 대한 부정적 묘사와 함께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영상과 메시지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았다. 초점집단 인터뷰 결과, 대중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이미지는 매우 부정적이었는데, 참여자들은 이러한 부정적 이미지가 주로 미디어를 통해 형성되었다고 응답하였고, 일부 응답자들은 미디어의 후원 캠페인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아프리카에 직접 방문한 경험이 있던 참여자들에게는 아프리카가 무섭고 위험한 지역이 아니었으며, 그들의 잠재성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아프리카에 대한 미디어 묘사와 대중의 인식이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객관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이는 향후 아프리카 지역을 다루는 미디어 프로그램과 원조를 위한 미디어 캠페인의 내용을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제작하는 데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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