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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5 가을호 제38권 제3호 (통권 140호)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7 - 29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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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율곡의『격몽요결』의 서문과 1장의 분석이다. 그는 첫머리에서 인간이 탄생으로 완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학문’을 통해서, 인간의 형상을 완성한다고 역설한다. “학문을 하지 않으면, 마음은 잡초로 뒤덮이고, 식견은 캄캄해진다.” 이 학문의 목표는 권력이나 지배가 아니고, 또 그렇다고 탈속의 초월이나 도피도 아니다. 그는 유교 인문의 기획이 그 동안 세상의 외면을 받아왔다고 탄식한다.
이 삶의 기술은 낯설고 예외적이기에 ‘결단’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삶의 습관을 바꾸고, 필요한 심신의 훈련이 따라야 한다. 그 중심에 독서를 통한 지적 연마가 있다. 유교는 사후의 축복을 믿지 않고, 삶이 윤회한다고도 생각하지 않았다. 유교의 목표는 이 지상에 있다. 즉, 그 동안 에고와 나르시시즘으로 마비된 자신 내부의 에너지를 자연스럽고 자발적으로 발현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솔개는 하늘에서 날고, 물고기는 연못에서 뛴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 강령이『격몽요결』의 서문과 1장에 담겨 있다. 2장부터는 익숙한 습관을 버리고, 심신을 훈련하는 법, 그리고 독서와 기본적 예절 등이 담겨 있다.

목차

I. 『격몽요결』이라는 책
Ⅱ. 인문으로서의 유학
Ⅲ. 유교 학문의 목표
Ⅳ. 삶의 길을 향한 실존적 결단
Ⅴ. 유교, 잊혀진 삶의 길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참고문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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