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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시현 (광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역사민속학회 역사민속학 역사민속학 제48호
발행연도
2015.7
수록면
63 - 8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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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의 기원과 형성과 관련해서 민속학이 한국 역사와 문화 연구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조선 민속학의 학문적 정립은 1930년대 초반 이루어지만 이에 앞서 1920년대 문헌 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한국 고대사와 단군 연구에 민속학이 활용되기 시작했다. 인문학의 학문적 경계가 불분명했던 1920년대 초반 최남선(1890~1957)은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조선학 연구의 필요성을 천명하고 이를 위한 방안으로 민속학을 소개했다.
민족의 신화에 관한 과학적인 연구는 민족단위의 독자성(정체성)을 확인하는 작업과 연장선상에 있다. 최남선은 1920년대 민족적 정체성의 상징인 단군 연구에 민속학을 적용했다. 본고에서는 그의 조선학에서 민속학의 학문적 위상과 의미는 어떠했는지 살펴보기 위해 1910년대 최남선의 조선 역사와 문화 연구를 검토하기 위해 『계고차존』에 나타난 단군 인식에 주목하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1910년대 『계고차존』에 나타난 단군에 관한 이해와 1920년대 민속학이 반영된 단군 인식과의 차이점을 바탕으로 첫째,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조선학의 정립 과정의 연관성 둘째, 민속학적 방법론을 활용한 단군 연구의 내용에 관해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단군 연구에 근대적 학문인 민속학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검토함으로써 한국학의 중요한 학문 분과인 민속학의 정립과정을 살펴보고자 했다.
최남선의 1910년대 조선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연구는 1918년 간행된 『계고차존』에서 확인된다. 이글은 문헌학적 방법론을 통해 보통명사 단군과 한사군에 관한 민족적 해석이 돋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민족적 정체성의 기원인 단군과 기자(조선) 등에 관한 해석이 해명 과제로 남았다. 최남선은 1920년대 민속학 외에 인류학·신화학 등의 근대적 학문 방법론을 조선학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단군에 관한 문헌적 이해와 『계고차존』
3. 근대적 방법론의 모색과 조선학의 천명
4. 민속학 방법론을 통한 문화적 단군연구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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