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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찬열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63輯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301 - 317 (17page)
DOI
10.15565/jll.2015.09.6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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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육화된 신자유주의와 교양의 붕괴’로 요약될 수 있는 한국대학의 교육 환경에서 바람직한 글쓰기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모색하는 것이다. 신자유주의는 생존이라는 절대적 가치를 주체의 이념적 이상으로 각인시킨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주체는 정작 중요한 “왜 스펙을 쌓는지” 그리고 “그렇게 쌓은 스펙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성찰하지 않는다(혹은 못한다).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서 중앙대학교 글쓰기 강좌는 두 개의 큰 방향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하나는 ‘자기의 이해 - 언어의 이해 - 사회의 이해- 텍스트의 이해’라는 주제를 글의 목적에 맞게 창의적·조직적·논리적으로 구성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습득하는 것을 지향하고, 다른 하나는 모든 주제론적 글쓰기를 ‘계획 - 표현 - 수정’이라는 글쓰기의 절차와 과정을 단계별로 실습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유서 깊은 경구가 가르치듯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쓰고, 많이 고치는 것이 좋은 글을 쓰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깨닫게 된다.
이 논문에서 제안한 글쓰기 교육 개선 방안을 학교 당국이 빠른 시일 내에 받아들일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그 제안이 합리적이라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그 과정이 매우 어렵고 긴 싸움이 되겠지만, 글쓰기 교육을 담당하는 주체들은 끊임없이 제도적 개선하여 글쓰기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대학을 포함한 한국사회는 지금 ‘먹고사니즘’에 머물 것이냐 ‘함께사니즘’을 향해 나아갈 것이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육화된 신자유주의와 교양의 붕괴
2. 한국 대학의 현실과 글쓰기 강좌 운영 실태
3. 중앙대학교 글쓰기 교육의 현황과 과제
4. ‘먹고사니즘’을 넘어 ‘함께사니즘’을 향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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