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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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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인천학연구 인천학연구 제13권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133 - 182 (5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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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근대 광고의 도입기였던 개항이후 1910년대까지의 시기를 대상으로 하여, 그리고 지역적으로는 인천지역의 신문광고와 옥외광고에 초점을 맞추어, 당시 광고가 담당했던 사회적 역할을 광고사회학의 관점 에서 검토하고자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인천지역사회 내 광 고의 사회제도적 의미를 크게 두 가지 연구문제를 통해 탐구하고자 한다. 첫째, 개항이후 1910년대까지의 인천지역사회 내 광고의 전개양상은 어 떠했는가? 둘째, 인천지역의 광고가 당시 전체 조선사회 및 인천 지역사 회와 어떠한 관련성을 맺고 있었고, 그 주된 역할은 무엇이었는가? 개항이후 1910년대까지의 인천지역 광고의 주된 매체는 크게 전통적인 매체인 상점간판을 중심으로 한 옥외광고매체와 근대적인 대중매체인 신 문이었다. 교통과 밀접히 연관된 광고라 할 수 있는 인천지역 옥외광고 의 경우, 일본적인 옥외광고 양식이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발전하였고 일 본본토에서 새롭게 등장했던 옥외광고의 양식이라 할 수 있는 전등(電燈) 광고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옥외광고는 도 시공간을 매체로 한다는 측면에서 그 영향력은 지역적일 수밖에 없었다. 반면, 인천을 발행지로 하였던《朝鮮新報》의 광고가 가졌던 영향력은 지 역사회 내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식민지 조선 내 식민도시 혹은 일본본 토에게도 미쳤다. 《朝鮮新報》에 게재된 광고업종 중 교통업종과 서비스업종의 비율이 다른 신문광고에 비해 유난히 높았던 점은《朝鮮新報》의 광고가 항구도 시였던 인천지역사회의 내적 변화에 의해 추동되었다는 사실을 잘 보여 준다. 그러나 일제 강제병합 이후인 1910년대에 들면,《朝鮮新報》의 신문 광고는 인천지역사회의 내적 변화에 의해 추동되기 보다는 인천지역사회 외부의 기업과 상점이라 할 수 있는 경성(京城)과 일본본토의 광고주에 의한 판매망 확장노력에 의해 추동된 경향성이 짖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의거해 볼 때, 개항이후 1910년대까지 인천지역사 회 내 광고가 가졌던 사회제도적 의미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첫째로 인천거류민의 생활적·생계적 필요에 부합하는 정보를 제 공해 주었고, 둘째로 여타 식민도시의 일본거류민들을 위한 시장정보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담당했으며, 셋째로 조선인 토착사회에는 ‘근대적인 생활양식’을 판매하는 매체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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