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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호 (불교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15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65 - 8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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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성리비에 관한 기존의 판독에 필자의 견해를 보완하여 판독안을 제시하고 그 판독안 상의 인명을 분석하여 당시 시대상황을 검토해보고자 하였다. 필자의 판독안에서는 기존의 판독안에서 岳으로 읽었던 글자를 乎로 읽었으며, 牟나 本으로 읽어온 글자를 卒로 읽어 표로 제시하였다. 그리고 그 판독안을 바탕으로 비에 새겨진 기록에서 부와 인명을 추출하고자 하였다. 부나 지역명의 경우 喙이라는 글자가 사용되는 부에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喙과 沙喙을 제외한 다른 부나 지역명은 牟旦伐喙, 夲波, 金評으로 분류하였고 논란이 되는 牟旦伐喙作民沙干支의 경우 牟旦伐喙 / 作民沙 / 干支로 구분하여 인명과 부를 분류해냈다. 그리고 주목한 것이 존칭어미인 智의 접미 여부였다. 중성리비의 내용을 검토한 결과 존칭어미 智를 접미한 인명은 喙과 沙喙의 奈麻 이상의 관등을 소유하거나 도사의 직을 소유한 인물로 한정되었으며, 다른 부나 지역에서 보이는 인명에서는 智를 접미하고 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하여 냉수리비에서 남산신성비에 이르는 시기의 금석문들을 분석해본 결과 존칭어미 智를 접미한 대상은 喙과 沙喙의 奈麻 이상의 관등소유자와 4부의 간군 이상의 관등소유자로 고위지배층이었으며 시기가 갈수록 점차 6부의 관등소유자로 확산되어 갔던 점이 확인되었다. 또한 지방의 간군외위소유자에게도 점차 상위에서 하위로 확산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보면 중성리비에서 智의 용례를 통해 볼 때 이 시기의 각 부 지배층은 喙·沙喙>4부·지방의 형태로 위상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판독과 해석문제
Ⅲ. 인명표기에서의 소속과 이름 구분
Ⅳ. 존칭어미 智의 사용과 부의 위상
Ⅴ. 맺음말
참고문헌
〈日本要約〉

참고문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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