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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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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인선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44輯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255 - 28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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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이기〉는 종교적 혼란기에 불교적 가르침과 가치를 민중들에게 설법하기 위해 편찬되었다. 이를 위해 고유의 수사적 구성이 나타난다.〈일본영이기〉에서는 불교의 다양한 가르침을 설법하기 위해 ‘사실성’과 불교적 ‘모범’을 보여주는 예화와 그것에 대한 ‘의미-해설 지향적’ 혹은 ‘가치-기념 지향적’ 논평을 활용한 수사적 구성 양상을 보인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행위 모델을 통해 불교 지식을 소통한다.
〈일본영이기〉에 나타난 이러한 설법의 수사학은 종교적 혼란기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불교적 가치를 포교하기 위해 나타난 서사 구성 양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러한 설법의 수사학은 동아시아 불교 영험 서사의 전개 과정에서 나타나는 초기 형식적 양상의 하나로 평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불교 영험 서사 전통과〈일본영이기〉의 형성
Ⅱ. 영험함의 서술을 통한 불교 지식의 형성
Ⅲ.〈일본영이기〉에 나타난 예화의 구성 양상
Ⅳ.〈일본영이기〉의 예화에 대한 논평 양상
Ⅴ. 마치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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