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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Chung-Hyun Baik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신학논단 신학논단 제82집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65 - 8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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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존재하는가’라는 문제에 관하여 토마스 아퀴나스(1225-1274)는 『신학대전』 제1부 제2문에서 소위 “다섯 가지 길들”을 통하여 신의 존재가 증명될 수 있다고 대답한다. 첫 번째 길은 운동으로부터 시작하여 부동의 제일운동자에게로 나아간다. 두 번째 길은 작용인으로부터 시작하여 제일원인에게로 나아간다. 세 번째 길은 가능성으로부터 시작하여 필연적 존재에로 나아간다. 네 번째 길은 부분적 완전성으로부터 시작하여 완전성에로 나아간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길은 세계의 통치로부터 시작하여 지적인 존재에로 나아간다.
이 다섯 가지 길들의 증명의 본성에 관하여 많은 논의들이 있어 왔다. 이 논문은 토마스가 “신의 존재(Dei esse, the existence of God)”라는 구절 대신에 “신이 존재한다(Deum esse, God exists)”는 구절을 사용하고 있음에 기본적으로 주목하면서, 이것들의 증명이 지닌 특성들을 탐구하고자 시도한다.
이를 위하여 이 논문은 토마스가 『신학대전』에서 거룩한 학문과 증명을 논의한 문맥 안에서 다섯 가지 길들을 검토한다. 그 결과로 “신이 존재한다”를 주장하는 증명이 지닌 한계들을 발견하게 된다. 다섯 가지 길들을 통하여 우리는 신의 존재 또는 본질을 알지는 못하고, 다만 “신이 존재한다”는 점을 안다. 다섯 가지 길들은 신이 누구이신지를 완전히 다 보여주지는 않는다. 다만, 신이 존재하는 방식들의 몇몇 측면들만을 보여줄 뿐이다.
이러한 까닭에 토마스는 다섯 가지 길들의 각각의 결론에서 이러한 존재가 신이다(This is God)라고 말하기를 피하고, 그 대신에 이러한 존재를 사람들이 신이라고 일컫는다(This being people call God)라고 느슨하게 표현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한계들에도 불구하고, 다섯 가지 길들이 “신이 존재한다”는 점을 우리가 일반적으로 애매하게 아는 앎으로부터, “신이 존재한다”는 점을 절대적으로 아는 앎으로 좀 더 가까이 이끌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여전히 있음을 또한 인정할 필요가 있다.

목차

I. Introduction
II. Sacred Science
III. Demonstration
IV. The Five Ways [quinque viae]
V. Conclusion
Bibliography
국문초록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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