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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관광연구학회 관광연구저널 관광연구저널 제28권 제8호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29 - 4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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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문화유산관광에서의 진정성이 관광객의 만족도와 관광기념품 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하회마을을 처음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객관적 진정성, 구성적 진정성, 실존적 진정성 중 어떠한 진정성이 만족도에 가장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분석하였다. 그리고 진정성과 관광객의 관광기념품 구매행동 간의 영향관계는 관광목적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관광기념품 구매를 중심으로 진정성 차원의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문화유산관광에서 실존적 진정성, 객관적 진정성 순으로 내·외국인 전체 관광객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다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내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는 세 가지 차원의 진정성 모두에 의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 중 영어권 관광객은 실존적 진정성과 객관적 진정성이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달리 아시아권 관광객은 실존적 진정성만이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으로 진정성 차원과 관광객의 관광기념품 구매행동 간의 영향관계를 살펴보면, 먼저 내·외국인 전체 관광객은 세 가지 차원의 진정성이 상징적 관광기념품 구매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내·외국인 관광객으로 분류하여 살펴보면, 영어권 관광객만이 실존적 진정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리하면, 진정성 차원은 내·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와 관광기념품 구매행동에 각각 다른 차원의 진정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진정성 차원 중 실존적 진정성이 관광객의 행동에 가장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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