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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방용식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179 - 225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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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현은 조선이 체제의 유지 ·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능력이 와해되던 19세기와 20세기를 살았던 인물이다. 그는 체제적[내부적], 민족적[외부적] 위기에 노출된 조선과 그 인민이 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의욕적으로 표출했다. 그는 상소를 통해 위기극복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했고, 위기가 극에 달했을 때는 최종적인 수단으로써 의병을 일으켰다. 최익현의 이러한 행동은 조선을 조선답게 하는 가치로서의 중화문명[조선중화주의]을 지키려는 것에 목적이 있었다. 그 방법은 다름 아닌 위정척사였다. 그는 국가적 위기에 노출된 공동체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지식인의 표본이었다.
그러나 조선이 일본 식민지가 되면서 최익현이 주창했던 위정척사 사상은 왜곡됐고, 폄훼됐다. 일제는 위정척사 지식인들의 개항반대를 꽉 막힌 국제정세 이해 탓으로 돌렸다. 그들이 개항을 반대함으로써 조선은 근대화에 실패했고,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했다고 자신들의 침략을 합리화했다. 이런 인식은 해방을 거쳐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최익현의 개항반대는 제국주의화한 일본과 수교했을 때 빚어질 침략을 예견했던 것이며, 그 침략을 반대한 것이었다.
본고는 최익현이 개항을 반대한 이유가 단순히 화이관 또는 조선중화주의에서 비롯하지 않았음을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최익현이 일본과의 수교를 반대하며 올린 ‘지부복궐척화의소’ 등 상소문을 중심으로 살펴보면서 최익현의 국제관계에 대한 이해[인식]와 함께 위기극복을 위한 방안[처방]을 분석했다. 필자는 이 논문이 최익현의 사상과 행동이해의 폭을 확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목차

국문요약
Ⅰ. 시작하는 글
Ⅱ. 국제관계에 대한 이해: 비전과 진단
Ⅲ. 위기극복을 위한 처방
Ⅳ. 마치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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