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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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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07.6
수록면
201 - 216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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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지리산을 서사공간으로 구성한 현대 소설들을 대상으로 지리산의 장소감을 생성하고 전파하는 문화적 소통을 살펴보고자 했다. 문화적 생성이 창조적으로 이루어지는 지점에 이 작품들은 존재한다. 이러한 창조와 소통은 과거를 기억함으로써 가능하게 됨을 확인하게 되는데, 기억이란 과거를 정신 속에 보존하는 일이 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지리산을 구현한 소설들이 기억 작용에 의존하는 문화 양식임을 또한 밝혀보고자 했다. 지리산의 장소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 그 자체가 장소의 의미를, 나아가서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의미를 생산하는 문화적 실천이었다. 지리산이란 장소는 적층된 이야기들을 기억하고 그곳에 깃들여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전해줄 상징적 징표로 이 작품들 속에 그려진다. 장소를 환기시키는 사건들은 현재적 맥락에 맞게 재구성되면서 서사적 진실을 불러온다. 지리산을 공간으로 한 소설들은 결국 지리산이 포함하는 그곳의 삶을 반영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장소의 고유한 의미는 문화적 기반 위에 존재하며 문화에 따라 달라지기도 할 것이다. 지리산의 장소감을 잉태하는 감정 구조는 결국 문화적 수행과 실천에 의해 형성된 시대 경험의 소산이다. 경험에 의미가 부여되면서 지리산에 얽힌 이야기는 발생한다. 의식적 변화와 감정적 유대를 갈망하는 지리산의 이야기들은 지리산 권역의 장소들을 수식한다. 그렇게 서사적 수행을 통해 지리산은 경험 기억을 확인하고 보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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