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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민준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인간·환경·미래 인간·환경·미래 제16호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171 - 20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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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론』 주석 전통을 중심으로 17세기 포르투갈 코임브라(Coimbra) 대학의 라틴어 주석서, 전자의 17세기 중국어 번역본인 『명리탐(名理探)』, 그리고 기원후 6세기 전후의 신플라톤 그리스 주석서를 비교 분석하여 동양의 논리학 주석의 역사적, 철학적 그리고 문헌학적 연관성을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부분은 『범주론』의 중역본 앞에 위치한 서문이다. 3장 분량의 이 서문은 코임브라 라틴어 서문을 모델로 삼았으며 신플라톤학파에서 고안한 서문 양식, 그리고 중세 스콜라 철학의 논의 전개양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즉 저서의 1) 진위, 2) 제목, 3) 목적, 4) 학습 순서, 5) 유용성, 6) 저서를 나누는 장에 대한 설명이 차례로 전개되는데 이와 같은 서문 양식은 6세기 신플라톤학파의 주석 전통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더욱 주목할 점은 바로 라틴 서문에선 찾을 수 없는 내용들이 중역본 서문에서 발견된다는 것이다. 실로 현존하는 6세기 암모니우스, 그리고 3세기 포르피리우스의『범주론』등의 주석서를 참조해보면 중국 주석서가 전개하고 있는 해설의 기원이 신플라톤 철학 주석서에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따라서 6세기 알렉산드리아에서 그리스어로 작성된『범주론』에 대한 주석서와 17세기 중국에서 작성된 『십륜』의 서문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논증의 유사성은 코임브라 라틴본이 아닌 다른 2차 문헌에서 파생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목차

요약
Ⅰ. 서문
Ⅱ. 『명리탐』은 무엇인가
Ⅲ. 『십륜』의 서문과 신플라톤학파 주석 전통
Ⅳ. 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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