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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육주원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50집 제4호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109 - 134 (26page)
DOI
10.21562/kjs.2016.08.5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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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활성화되고 있는 반다문화 담론의 타자 만들기 동학을 고찰한다. 특히 계급화/인종화/젠더화된 담론으로서의 반다문화 담론의 성격에 주목하면서, 반다문화 담론안에서 민족/국민의 경계가 구축되는 방식과 이주자가 ‘우리’에게 위협적이고 동화 불가능하며, 발전을 저해하는 존재로서 타자화되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통상적으로 반다문화 담론은 이민, 이주민 통합을 둘러싼 다문화 담론에 대립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다문화 사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인종주의적인 선동으로 기각되었다. 그러나 이 논문은 주류 다문화 담론과 반다문화 담론이 ‘차이’를 활용하고 수용하는 방식에서는 분명 상이한 점들이 있음에도, ‘차이’를 이해하고 생산해내는 틀은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주류 다문화 담론이 체제에 위협이 되지 않는 ‘차이’들을 긍정하고, 국가의 존속과 경제 발전을 매개하는 존재로서의 이주자상, 사회문화적 발전을 위한 다양성의 원천으로서의 이주자상을 만들어 낸다면, 반다문화주의자들은 ‘우리’와 ‘그들’ 사이의 ‘공존 불가능한 차이’에 집중해 위해가 되는 존재로서의 이주자상을 주조한다. 그러나 차이의 ‘유용성’과 차이의 수용 태도와 관련해 나타나는 이러한 표면상의 대립에도 불구하고 다문화-반다문화 담론은 인종/문화화된 경계들을 따라 공히 ‘차이’를 생산하고, 이러한 경계를 젠더를 매개로 구축해내며, 차이들 내의 위계와 그 유용성의 정도를 신자유주의적 논리로 구성해 낸다는 점에서 상동성을 보인다. 본 논문은 양자의 관계를 다문화 담론이 열어 놓은 차이와 다양성의 위계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협력적 경쟁관계로 분석한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담론의 장’으로서의 다문화주의
Ⅲ. 신자유주의와 반이주자 정서
Ⅳ. 민족과 문화 - 인종화된 경계들(racialised boundaries)
Ⅴ. 다문화-반다문화 담론의 젠더화된 구축
Ⅵ. 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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