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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민 (한울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한국미술사학회 미술사학연구(구 고고미술) 美術史學硏究 第290·291號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67 - 9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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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官窯白瓷에 표시된 명문은 ‘天•地•玄•黃’과 ‘大•中•世•處’의 두 가지 그룹으로 구분된다. 이 논문은 각 명문 그룹의 의미를 파악하여 조선 전기 관요백자의 생산에 司饔院과 內需司가 함께 참여했음을 밝히려는 시도이다. 관요에서 제작된 백자에 표시된 명문이 二元的으로 구분되는 것은 관요백자의 제작주체와 사용처 역시 둘로 나누어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옹원에서 사용되는 백자에는 ‘天•地•玄•黃’ 등 4개의 천자문 자호를 표시하였다. 이러한 구분은 사옹원의 각종 업무의 실무책임자였던 4명의 提調를 의미할 것이다. 사옹원은 國初의 사옹방 시절부터 司饔四番을 기준으로 인적구성을 갖추었으며 그 후로도 사옹원의 제조는 기본적으로 4의 배수로 정해졌다. 따라서 물품의 관리 역시 4개의 구분단위로 이루어졌고, 그 때문에 사옹원이 관리했던 관요백자에는 ‘天•地•玄•黃’의 천자문 자호가 표시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조선 전기에 이루어진 관요백자의 생산에는 사옹원뿐만 아니라 내수사도 일정부분 역할을 담당했다. 내수사의 주된 업무는 왕실의 內用재산을 관리하고 그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조달했다. 그로 인하여 내수사는 사기장 등의 京工匠을 배속 받아 필요한 內用瓷器를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따라서 내수사가 관리하는 백자에는 사옹원의 백자와는 달리 ‘大•中•世•處’명을 표시하여 구분했다. 해당명문은 각각 大殿, 中宮殿, 世子殿과 그 외의 왕족 및 내수사의 범용을 위한 그릇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사옹원과 내수사가 관요백자에 서로 다른 명문을 표시한 것은 國用과 內用의 물품을 구별하여 성격이 다른 물품이 서로 뒤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관요성립 이전의 백자생산과 명문
Ⅲ. 관요백자에 표시된 명문의 종류와 의미
Ⅳ. 사옹원과 내수사의 관요백자 생산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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