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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3집
발행연도
1998.12
수록면
71 - 9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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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메니데스 편에서 파르메네데스는 관여란 하나의 형상을 여럿으로 만들게 되어 하나와 여럿의 역설을 낳을 수밖에 없음을 지적함으로써 전체관여설도 부분관여설도 부정한다. 그러나 그의 논변은 형상의 전체와 부분을 연장적 크기의 차원에서 다루고 있으므로, 플라톤의 관여설을 적절하게 비판했다고 보기 힘들다. 그렇지만 개개의 사물이 형상의 전체에 관여하는가, 아니면 부분에 관여하는가 하는 파르메니데스의 물음 자체는 진지하게 검토해봄직한 측면이 있다. 그래서 플라톤이『파르메니데스』편 이후의 대화편인「필레보스」편에서 다시 관여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뿐더러, 이 문제를 다루는 데 도움이 될 방법으로 변증술(dialektike ̄)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변증술에 대한 기술에 의하면 플라톤은 형상의 전체와 부분을 연장적 크기가 아니라 유와 종과 같은 것으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는 하나의 유적 형상을 그것의 부분들인 종적 형상들로 나누고 각각의 종적 형상들을 무한한 사물들과 연관시켜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논의 전개는 종적 형상들(즉 유적 형상의 부분들)과 무한한 개개의 사물들 사이에 관여 관계가 성립함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곧 플라톤은 부분관여설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플라톤은 『필레보스』편에서 변증술을 관여의 문제에 적용함으로써 이 문제를 말끔히 해소시켜 주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파르메니데스의 물음에 대한 플라톤의 진지한 생각이 무엇인가는 보여주고 있다고 필자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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