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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성애 (서울대)
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88집
발행연도
2010.3
수록면
5 - 2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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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적의 태극론에 관한 연구는 두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무극이 태극’의 의미를 심성론과 수양론의 영역에서 해명하지 못하고 있으며 손숙돈, 조한보, 이언적의 주장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하였다. 이언적은 무극이태극(無極而太極)을 적이감(寂而感)으로 설명하며 성(性)을 본연지체(本然之體)와 본연지묘(本然之妙)로 나누고 있다. 정(情)은 용이고 성은 체인데 성을 다시 체와 용으로 나눈 것이다. 이것이 이언적 심성론의 핵심적인 특징이다. 태극을 본체로서의 용(用) 곧 본연지묘(本然之妙)로 설정하여 손숙돈에 대해서는 태극밖에 모른다고 비판하고 조한보에 대해서는 무극밖에 모른다고 비판한다. 손숙돈에 대해서는 작용시성의 위험성에 대해 비판하고 조한보에 대해서는 생지위성의 위험성에 대해 비판한 것이다. 무극을 말하지 않으면 욕망조차 리의 발현으로 볼 수 있고 태극을 말하지 않으면리의 발현조차 욕망으로 볼 수 있다는 의미이다. 무극이태극, 허이령(虛而靈), 적이감은 이처럼 두 가지 위험성을 동시에 견제하는 양날의 칼이다. 리의 체용을 전제로 하고 순수한 리의 발현을 입지점으로 하는 이언적의 철학은 이황에 이르러 리동, 리발 등의 용어를 통해 더 엄밀하고 더 구체적인 내용을 갖추게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언적의 철학사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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